한달전 쯤에 10년만에 만난 남사친이랑 술을 마셨는데
내가 첫사랑이라고 했고 막 고백 비슷하게 하다가 분위기 타서 잤어.. 걔는 모쏠이기도 해서 완전 ㅃㄹ싸고 좀 서투르긴 했음
하고나서 분명 나한테 자기가 먼저 연락을 하겠다고 했어
근데 난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을 안하길래 그 이후로 내가 먼저 카톡 보냈었는데 내가 생각이 안난다는 식으로 말하기는 했어
한달이 지난 지금도 걔가 너무 생각나ㅜ 매일 생각나서 답답할 지경이야
만나서 말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카톡 보내는게 너무 자존심도 상하고.. 내 생각이 안나는데 나 혼자 하는것 같아서 보내기도 좀 그런데
연락을 해볼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