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용돈 주는 대가로 설거지,빨래 하라했는데

동생이 주말알바인데 평일에는 학교 가고 주말까지 알바하니깐 너무 힘들대. 그래서 알바비 얼마냐하니깐 30 받는다길래 우리집 와서 빨래,설거지하면 50준다했는데 엄청 뭐라하네..? 우리집 걔네 학교에서 도보로 20분이고, 빨래는 내가 세탁서비스 맡기는 편이라 그냥 옷장에 넣기만 하면 됨. 내가 조금 오바한거여?

[익인1]

넌 왜 안해?

[글쓴이]

뭔소리?

[익인1]

아니 넌 왜 빨래 설거지 안하냐고

[글쓴이]

뭔소리지.. 내가 그거하면 돈 준다한거지 내가 안 하는건 아니지

[익인1]

아니 그니까 니가 먼저 하라고 제안한거임? 아님 동생이 하겠다고 한거임? 니네집인데 니가 안하고 동생보고 하라고 하는거니까 닌 왜 안하냐고 물어보는거

[글쓴이]

1에게
뭐라는거야.. 알바하기 힘들다하니깐 우리집 와서 저거하면 돈주겠다 한거임

[글쓴이]

1에게
내가 제안한거지

[익인2]

그냥 주면 좋겠는데 일하라 그래서 그런가봄ㅋㅋㅋㅋ

[글쓴이]

참 나 돈 주는게 어디냐고...

[익인3]

매일 가서 노동해야되는거야?

[글쓴이]

그치 주말에는 안 와도 됨

[익인3]

오 꿀인데 내가 가서 일하고 싶네

[글쓴이]

그치 나쁘지 않지...???

[익인4]

개꿀인데 난 언니집에 얹혀 살면서 월세 안 내고 다 했는데

[글쓴이]

나도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줄 알았지..

[익인5]

언니 진짜동생 여깄어

[글쓴이]

나도 드디어 찾은듯

[익인6]

누나 어디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