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안나온 고졸인 친구가 있는데 영화감독이 꿈이라 모델 알바도 하고 이랬어
나이는 27살임
가정환경이 안좋아서 룸메구해서 사는데 지원을 못받으니까 돈이 없음. 모아둔 돈도없고 그냥 하루벌어 하루살아야할정도록 가난하거든?
만난 계기는 알바고 우리 둘다 같은 기간에 그만둠. 근데 나는 그만둬도 엄마 집에서 사니까 돈이 나가는일이없어서 알바구할때까지 돈이 없어도 괜찮은데 얜 아니잖아… 당장 돈 안벌면 월세를 못내는데…
내가 그래서 알바 좋은데 구해서 여기 한번 일해보라고해도 안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아마추어 감독지망생들끼리 모여서 돈못벌면서 그냥 감독일 준비하고, 자기가 여성 방어술 배운거 교실연다고 열었는데 (가르치는 곳은 감독지망생들끼리 모이는 스튜디오에서 하라해서 돈안내고 할수있대) 이것도 답답해…
열자마자 돈 버는것도아니고… 나한테 항상 한탄하는데 진짜 짜증나 이제는ㅋㅋ
초반에는 좀 챙겨주려이랫는데 얘가 돈벌려고 하는거같지도않고 자기 아티스트적인 일에만 취해있으니까 답답함..
나도 아티스트라서 빈곤할수밖에없는 기간을 이해하는데 그래도 현실적으로 알바하면서 대학다니고 이러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