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내가 혼자 짝사랑중인데 만나서 노는 와중에
내가 안물어봤는데 다른 사친이 5월에 어디 가자고 했는데 본인이 재미없을 거 같아서 거절했다 이런 얘기 하구
그리고 지하철에서 옆자리 앉았는데 내가 친구들 단톡방 보고있었어(어차피 겹치는 친구들이라 내용 봐도 상관없어서 가리거나 그런거 없이 보고있었음) 톡 다 보고 옆에 봤더니 얘가 톡 슬쩍 같이 보고 있는거야. 단톡방 공지가 몇월에 어디 놀러가는거 공지였는데(그 단톡은 다 동성친구들) 본인 그 지역 안가봤다면서 재밌겠다고 같이 가고싶다고 막 이랬거든!
어떻게 생각해? 의미부여? 아니면 약간 그래도 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