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이 하루만에 달라질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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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5일 만난 양팀 선수들의 의견은 생각보다 일치했다. 23일 경기의 존과, 24일 경기의 존이 조금 다른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다른 구장에서 경기를 한 것도 아닌데, 하루 만에 존이 달라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물론 기계적인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23일에 비해 24일은 좌타자 바깥쪽, 우타자 몸쪽 공을 덜 잡아줬다는 의견이 나왔다.

우리만 이렇게 느낀 게 아니고 상대팀에서도 비슷하게 느낀 거면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리그 차원에서 뭘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보리1]

으음 뭐야 ㅠㅠ

[보리2]

뭐지 ......

[보리4]

좌투, 우투라서 그런건 아닌가??

[글쓴보리]

투수들도 타자들도 바뀌었다고 얘기를 했대

[보리4]

어엉 그것도 봤는데 좌투우투에 따라 공 궤적이 다르니까 혹시 이 문제는 아닌가?싶었어

[보리5]

선수들 공통적으로 얘기한거면 뭔가 있긴한가보네

[보리6]

잉 뭐지,,

[보리7]

깡통쉑 때려부숴야만

[보리8]

근데 ABS가 찍히는 곳에 따라 스트라이크 볼이 나뉘는게 아니라 코스를 거쳤냐 안거쳤냐에 따라 결정되는거라.. 저렇게 느낀게 아닐까 싶어..

[보리8]

그래서 현진이도 더 어려워하는 거 아닐까..

[보리9]

근데 뭔가 좀 구장마다 abs 다른것같기도

[보리10]

우리만 느낀것도 아니고 법사네 선수분들도 공통으로 저렇게 말한 거 보면 화요일 수요일 경기 존이 똑같지 않고 조금씩 다르고 이상했다 이건데 흠 모르겠다..

[보리11]

흐음 존 자체가 고정된 게 아니라서 기계 세팅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나..? 양쪽 팀이 다 느낄 정도면 뭔가 이상하긴 한 거 같은데

[보리12]

양팀 다 느낄정도라고....?! 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