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젊은 교수님 너무 소름돋는다

2주차 수업때 100여명 되는 학생들 이름 다 외우셨을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익인1]

광기ㄷㄷ

[글쓴이]

2주차때 지각했는데 원래 강의 끝나고 나가서 뭐 내 이름을 말 하든
내가 결석이 아니라 지각이란걸 말 하잖아?

근데 그냥 슥슥슥 하고 가시길래 엥 하고 가서 여쭤봤더니
출석표 슥슥 넘기시고 ㅇㅇㅇ학생 맞죠? 하고 걍 가버리심...
나 너무 놀랐잖아...
뭐 사진도 없던데

[익인6]

이건 다 외웠다기보다는 인상깊어서 얼굴 기억한 학생 중에 하나가 쓰니인 거 아닐까하는 생각... 쓰니 수업 열심히 들었어??

[글쓴이]

아니여...2주차였고 나 맨날 후드 뒤집어쓰고 수업 끝나면 쌩 가는 학생24임...

[글쓴이]

시험...왜이렇게 어렵게 내셨을까...

[익인2]

와 ㄷㄷ

[익인3]

교수중에 진짜...좋게말해서 특이한 사람 많더라 ^^

[익인4]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익인5]

우와 2주차 밖에 안 됐는데.. 천재..

[익인7]

와...

[익인8]

우리는 한명한명 사진 찍어간 교수님 있음

[글쓴이]

이건 이거대로 무섭네

[익인9]

ㄷ 개무섭다

[익인10]

와

[익인11]

무서워요 교수님 전 그냥 감자일뿐인데...

[익인12]

지나가던 조교인데 내가 근무했던 곳은 출석부 사진포함해서 출력가능했어서 교수님이 학생 얼굴 볼라면 볼 수 있어
근데 젊은 교수면 선배 교수님들이 짬때린 수업 한두개가 아닐텐데 다 외운 거 대단하다

[익인13]

젊은 교수님들 특 : 대학원때 겪었던 스트레스를 갓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들한테 품

[익인14]

Zzzzzz 이거맞다 울 교수님이 비슷한 얘기해줌

[익인15]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