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정도 알고지낸 사람이고 5살 연하야
내가 친남동생이 있어서 원랜 진짜 걍 동생으로만 생각했는데
한 1년전부터 짝사랑하게 됐어 어떤계기라기보단 서서히 감정이 변화된 느낌이긴해
쨋든,, 걔가 원랜 자기 성격 받아줄 사람 없어서 연애 안 한다고 했었는데 (성격이 좀 쎄
언젠가 부터 어떤 여자애를 맘에 둔 거 같애, 그 여자애도 나한텐 친한동생이라 잘 알아
우리 셋다 회사동료고
그 여동생이랑 남자애가 성격도 같고 둘 다 intp 이라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보여
서로 고백하고 이런건 없지만 그 여자애도 남자애가 관심있어하는걸 눈치채고 있는 것 같애
와 요즘 ,, 그 분위기도 옆에서 보고 듣고 하는데 미칠 것 같애 차라리 안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고
심장 정말뛰고 긁히고 그치만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어쩔 수 없는 거잖아
ㅠ 자존감 낮아져,, 나는 isfp인데 인팁 특징 찾아서 나도 이렇게 변해볼까 막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하고
주변엔 다 겹지인들이라 어디 말도 못하고 여기다 주저리 주저리해봐..
너무 힘들다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