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나라면 어느 지역으로 취업할거야?

본가는 대구고 대학은 부산으로 왔어

이제 취업할 지역을 정해야되는데 솔직히 본가에서 하고싶어 부산은 운전도 힘들고 교통도 안좋고 월세 안나가고 나중에 결혼하는것까지 생각하면 무조건 본가거든

근데 남친이 있는데 부산사람이야 이미 취업했고 청약 당첨돼서 집도 있는 상태 (남친 부모님집이랑 같은 동네)

그래서 남친이 부산에서 계속 같이 살고 장난반 진담반이지만 결혼하자고 함

나중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진짜 결혼하게 됐는데 난 이미 대구에서 일하는 상태면 그것도 문제고...하 어떻게 해야되지

[익인1]

지금 남친한테 확신이 있는 상태면
그냥 부산 갈듯

[익인2]

너 꿈이 더 중요하면 본가, 너 애인이 더 소중하면 부산

[익인2]

난 내꿈이 더 소중한 편이라 본가.. 뭐 부산에 이미 집도 있겠다 꼭 지금 가야되는건 아니잖아? 나중에 가도됨

[글쓴이]

꿈은 상관없는게 은행원 준비중이라서 둘 다 똑같아

[익인3]

난 대구 .. 너인생을 살아
남친 따라 너 인생을 걸지말고
대학도 타지갔는데 결혼해서도 타지가면 부모님 얼굴 잘 못뵐뿐더러… 아직 나이어릴텐데 남친 한테 맞추는거 비추ㅠ

[익인4]

혹시 결혼을 언제 딱 해야겠단 시기가있어?
시기가 3년내이고 + 남친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부산이 나을거같긴한데
솔직히 윗 댓대로 비추해
앞일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너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맞는거같아 그 일은 그때 생각해도되지 않나 싶고?
물론 결혼을 근시일내 할거다! 라고 확정한 상태가 아니라면

[글쓴이]

남친 나이가 있어서 나 취업하고 1-2년 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