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에 가서 5월 8일에 온다고 하거든?
근데 얘가 본가 가면 가족이랑 있다고 전화를 아예 안 해
난 그래도 2~3일에 한 번씩 10분 정도라도 목소리 듣고 싶은데
이 정도는 부탁해도 되겠지?
‘난 너 목소리 듣고 싶은데 며칠에 한 번씩은 밖에 산책 나가서 잠깐이라도 전화해줄 수 있냐’
이런 식으로 말하면 기분 안 나쁘겠지..?
나는 뭔가 부탁을 잘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