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가 어느정도 살면 삶의 경험이 달라져???

어때

[익인1]

현실을 알게되는 기분

[글쓴이]

왜 현실??

[익인1]

부모님이 모두 책임져주시던 걸 하나씩 제가 책임져야 하는 순간이 오면서 그렇게 느꼈어요 😭

[익인2]

나 유럽여행갈 때 엄빠가 전액지원 해줬어 1200만원

[글쓴이]

얼마나갔어?? 누구랑갔는데??

[익인2]

50일 혼자감

[익인3]

어나더 급으로 살면 삶의 경험이 달라지겠지만 적당히 잘사는 정도면 그냥 남들보다 인생 부담이 덜하고 편한 정도야

[익인3]

난 미술하는데 뭐 우리집이 엄청 잘살았으면 해외 돌아다니면서 실력 없어도 빽으로 작품 전시하고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걍 적당히 잘사는 집이라 미술 때려치면 아빠 건물에 가게 차려야지 이런 안전빵만 생김.
다른 경험은 없고...

[익인4]

완전 잘 사는건 아니고 그럭저럭인데 어차피 집이랑 차 이런건 부모님이 다 주실텐데 직업에 대한 욕심이 없어짐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하고 싶은거 하고 그러면서 살음...

[글쓴이]

뭔일하고 얼마버는데?? 뭐 배워!!!?

[익인5]

버는 단위가 달라지면 확실히 달라짐

[익인6]

당연하지 잘사는 애들 유학가는 것만 봐도

[익인7]

다른게 부모님의 성향따라도 갈리는듯 난 품안의 자식으로 키우셔서 평생 알바해본적도 없고 학교 자퇴하고 배우고싶은거 배우되 부모님 곁 못떠나게하고 그러셨음 지금도 아버지 회사에서 간간히 일하고 걍 인생에 목표가 안생김..

[익인8]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긴허지??
보러갈 수 있는 것들 늘어나고 사교육이던 학교던 교육도 달라질거고
백화점가서 들어가는 매장도 선택지가 더 늘어날테고 달라지긴 하지
걍 더 다양한 선택권들이 주어진다고 보면 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