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어느정도 사는데 자식한테 1도 물려줄 생각없음
여태 자식들보고 알아서하라고 하고 그냥 돈주는법 절대 없었음
어느정도냐면 집이 어느정도 사는데 그냥 수도권 24평에서 평생을 살음 넓은집 필요없고 자식들한테 그런 호사 누리게 하기싫다고
자식 둘중에 하나는 순종하는 스타일이라서 아예 지금 아빠 공장에서 아빠 대신 돈 벌어다주면서 자기 인생 없이 살고
나머지 하나는 부모한테 바락바락 대들다가 보증금 500만원짜리 원룸 나와서 살고있음
근데 부모는 그렇게 나와 사는 자식이 괘씸한거야
자기가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고 키워줬는데 키워준값 안해준다고
지금 부모가 원하는건
지금 공장에서 일하는 자식은 아예 가망이 없으니까 그냥 두고
나와사는 자식은 좀 살만하니까 어떻게든 살빼고 예쁘게 가꾸고 꾸며서 남자 잡아가지고 결혼해가지고
사위랑 손주라는 재산을 자기들한테 주는거..
부모가 그렇게 자식들 결혼에 목매는건 결혼해서 사위가 생기고 손주가 생기면 자기가 마음대로 부리고 하대할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그걸 원하는거
근데 또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해야하고 결혼식 비용은 안보태줄거고 결혼해서 집 장만하고 혼수하고 등등은 또 다 그 자식이 알아서해야하고 자기는 1원 한푼도 주지않을거래
니 결혼식하는데 왜 내가 돈을 써야하냐 이거임
그러면서 자식이 돈없는데 무슨 결혼이냐 하니까
먹을거 사먹는거 아끼고 버는 돈 다 결혼에 몰빵하래
부모한테 준 용돈 20만원 되돌려주면서 이돈으로 가구사서 결혼할때 가지고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