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사실 일본 후쿠오카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이번에
다녀오고 일본인들의 친절함과 스윗함에 놀랐고
그동안 한국 살면서 못 느껴보던 설렘이 있었어.
(공원 조성도 잘 되어있는 점도 넘 좋았음 교통 비싼거만
아쉽다? 정도인데 자전거 타고 다닌다 이런 느낌)
물론 낯설고 새로우니까 그런 감정과 혼동하는 걸수도
있는데 먼저 처음으로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다고 느낄정도
로 끌리던 일본 남성분이 있었어서 더 그런가봐 🥹
나도 그냥 여기서 한 달이든 몇 개월 살아보다가
괜찮으면 정착해서 살아보고 싶다? 이런 감정을 느꼈어. 뭔가 후쿠오카는 무작정 조금 준비가 덜 되어있어도 살기 좋다고 여행 가이드님의 말 영향도 있었던 거 같기도 함 🚰·̫🚰
떠나기 직전만 해도 지진 같은 자연재해 걱정도 하기싫고
큰 기대감이 없이 떠난 여행이었는데 정말 생각 이상으로 좋았던 여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