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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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익인데

아버지 안계신건 큰단점일까?

24살때 돌아가셨는데

엄마 누나 이렇게 있는데

보통 선호하는 가족구성은 어때?

[익인1]

단점은아님 다만 좀 걱정되긴할듯 어머님혼자계시니까 아들한테 주로 의지하시거나 적적해하시거나..
글고 특히 시어머니 시누이에대한 여러 썰들 때문에 선입견때문에 겁이 날 수도잇고..
근데 그렇다고 결혼을 물리거나 마이너스까지갈정돈 아니라고생각함

[글쓴이]

시어머니 시누이 이런건 보통 어떤게있어?

[익인1]

아들 두고 기싸움..?같은거.. 어쩔수없이 옛날엔 며느리=집안일꾼으로 보는 시선, 시누이 시어머닌 엄청 모셔야 했던 게 있어서
시어머니가 일을 시키더라도 시누이나 남편보다 며느리 시켜먹고 부려먹는다는 선입견이 좀 있긴하지...고부갈등도 괜히 생겨난 말이 아니기도하고..
근데 요즘들어서는 좀 줄어드는 추세인것같아... 솔직히 남편이 악역 다 떠 맡고 중재잘해주면 사이좋게지낼수있다 생각함 이건 아내도 똑같이해야하는게맞지만
뭐 이러나저러나 하루아침에생긴 윗사람이란 존재는 누구든 쉽게대할순없긴해.. 그게 맞기도하고..적당한불편함은 필연이라 생각함

[글쓴이]

악역이 아니라 악이라서 걱정이다....

[익인1]

엇 내가 말한악역은 그냥 혹시나 어머니가 들으심 서운할수있는말을 해야할땐 친자식쪽이 철없는 흉내내면서 나귀찮은데~!라든가 아 그거 까먹었어..뭐 이렇게 말해주는거 말한거야! 배우자에대해 안좋게생각할건덕지를 최대한 줄이고 집안에 뭐 해줄일이있을땐 이거 와이프가 사왔어~하면서 공 넘기고.. 그런거..!

[글쓴이]

1에게
누나가 어떨지 너무 모르겠다.

시누이노릇하는 누나들 평소에 동생이랑 사이 어떤지 알아?

[익인1]

글쓴이에게
그건 넘 다양해서ㅜㅜ 사이가 너무좋아서 흉보시는분도 계시고..오히려 시어머니한테서 지켜주는? 분도 계시고 다양해.. 그래도 시누이는 솔직히 많이 안보니까 갠찮음..부모님은 어떻게든 자주보니까 부모님만 더 신경쓰면될거야..
부모님도 부모님 나름대로 온전히 자기만의 가정 이룬 자식이 어색하고 섭섭하고 쓸쓸하고..하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