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느라고 새벽까지 연락안됐었던 날이 있는데, 그 날 둘이 얘기한거거든.
누나는 뭔가 불안해보이고 사랑받고 싶어하는게 느껴진대
그래서 내가 사랑받고싶어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니까 나는 뭔가 좀 다른 느낌이래
그러면서 좀 서로 전 연애사 얘기하면서 분위기가 좀 썸붕 느낌이었는데
얘는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이러는데,
진심으로 잘해보고 싶어서 저렇게 말한거야?
난 뭔가 더 이상의 미래가 안보이는거같아서 쟤가 저렇게 말하는것처럼 느껴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