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연애 3년찬데 남친이 죽어도 공개하기 싫대ㅜ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

[익인1]

이미 주변에서 다 알아챘고 결혼 얘기까지 오가는데 그러는게 신기하긴하다..

[글쓴이]

내말이 그거야ㅜㅜ 나도 당연히 과씨씨니까 초반엔 조심스럽고 비밀연애 하는거 완전 찬성이었는데 지금까지 이럴줄이야...

[익인2]

좀 특이하긴 하다
학교다니는 중이면 그럴 수 있는데
졸업하고 결혼얘기 나오는 정돈데 아직도 그러면...

[글쓴이]

그러니까ㅜ 아 근데 남친은 아직 학교..라 해야하나 암튼 우리가 메디컬이라 남친은 자교 병원에 남아있거든 인턴으로! 인턴이 거의 다 동기들이라.. 학생때랑 환경이 비슷하긴한데 그래서 그런가???

[익인2]

아 그러면 괜히 말나올 상황을 1도 만들기 싫은가보다
좀 철저하고 완벽주의인가봄
평판이나 귀찮은거 극도로 싫어하고..

[글쓴이]

맞어 말나오는걸 극도로 좀 싫어하긴 해.. 나도 뭐 나오는거보단 안나오는게 나으니까 이해하려곤 하는데 조금 답답한 점이 없지않아 있네...^^ 힝

[익인2]

보통 말나오는거 싫어하는 건 맞는데 남친이 좀 극단적인듯

[글쓴이]

2에게
그치? 걍 얘기 더 나눠봐야겠다 댓글 고마엉

[익인3]

메디컬이면 약간 이해가기도...
내 친구도 과씨씨인데 2년째 비밀연애더라

[글쓴이]

응응 여기가 폐쇄적인 분위기가 세고 소문도 엄청 돌아서 나도 이해는 가는데... 우린 졸업을 했고+이미 애들 다 눈치 챗는데ㅋㅋ큐ㅠ 이해가 되다가도 안되다가도 되는...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