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시비걸어서 애칭뺏김

내가 막내라 엄마가 막둥이라 어릴때부터 불러줬고

나도 막둥이라 불러주는게 좋아서 옛날부터 내가 나이많이먹어도 엄마는 나 막둥이라 불러줘~ 이랬고든

근데 엄마가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아저씨가

막둥이는 남자막내를 그렇게 부르는 거라며 자기가 진짜 돌아가신 본인어머님께 막둥이라 불렸다며 엄마한테 날 막둥이라 부르지말라고 난리치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모르는 척 아그러냐 근데 난 엄마가 날 막둥이라 불러주는게 좋다 엄마가 계속 날 막둥이라 불러줬으면 좋겠다~ 하고 좋게 넘어가려했는데

아저씨가 뒤에서 엄마한테 계속 뭐라해서 엄마가 이제 나 막둥이라 안 부름 짜증

[익인1]

홀랑 아저씨 말 듣는 엄마 미움

[글쓴이]

그니까 근데 엄마도 계속 혼자 고생하시다 이제 남자친구랑 같이 잘 지내보려하셔서 분란만들기싫으니 안 불러주는 걸로 마무리짓는듯

[익인2]

헉..... 너무해

[익인2]

그냥 평생 모르는 아저씨라고 불러주자

[글쓴이]

그니까 근데 밖에서 자기 아저씨라 부르는 거 무안하니까 별명;을 만들어서 부르래 뭐라고 부르냐고

[익인3]

막둥이라고 불러 줘
어이 막둥 아재

[글쓴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ㄹ힙합 개웃기네 짱이다

[익인5]

막둥이아저씨 진지 드셨어요~?

[익인6]

ㅋㅋㅋㅋㅋㅋ웃겨

[익인4]

뭐야 속상해 ㅠㅠㅠㅠ

[익인7]

아니 아저씨가 뭔데 모녀 애칭을 빼았음?? ㅋㅋㅋㅋ 웃긴 아저씨네 눈치챙겨요 ;
어머님도... 아저씨랑 전혀 관계 없는 일인데 그 말을 들울 필요가 있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