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준 딸기 버리고 말았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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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가 갔는데

엄마가 나 딸기 좋아한다고

비싼 딸기 바리바리 사줬는데

게으른 내가..딸기 냉장고에 안넣고

밖에다 놓고 잠들어버린거야

일어나자마자 보니까 이미 위에 곰팡이 지고

맛이 갔더라고

몇개라도 건질까했는데 옆 딸기가 곰팡이 되어있고

결국 음쓰에 버리는데

너무 눈물나더라...

딸기가 아까운게 아니라 엄마한테 괜히 미안해서

난 진짜 왜 이럴까

[익인1]

늦게 봤지만 갠차나 마음으로 먹은 거야

[글쓴이]

눈물 나는 답변이네ㅠㅠ 고마워 마음이 좀 편해졌다

[익인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