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재수생인데 오늘 ㄹㅇ 역대급 열등감..느꼈다..

친구는 특목고 갔다가 설대가고 나는.. 내신딸라고 일반고 갔다가 거기서 공부 놓고 내신 떡락해서 서울대 넣었다가 광탈했었거든..

근데 아까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쳤는데.. 진ㅁ자 부러웠다... 너무 멋진앤데 더 멋있어짐.. 나는 개초라한 재수생인데.. 더 열심히 할걸 하..

왜 이렇게 살았지ㅠㅠㅠ

올해눈 꼭 간다... 아ㅜ열등감 폭발한듯 ㄹㅇ ㅠㅠㅠ

너무 부러워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지ㅠㅜㅠ

3년만에 마주챴는데 완전 왕자와 거지네

[익인1]

오히려 만나서 수능날 까지 자극생길 것 같애
너도 서울대 들어가서.. 이웃나라 왕자하자

[익인1]

팟팅!

[글쓴이]

고마워.. 이웃나라 공주할게ㅠㅠㅠㅠㅠㅠ 진짜 얄심히 해야지...

[익인1]

공주였구나ㅜㅜㅜㅜㅜㅜㅜ
좋아 더 빛나겠네

[글쓴이]

고마워... 열심히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