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가 솔직히 이런회사 분위기 숨막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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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개인플레이에 사회생활인데 그래도 어느정도는 서로 알고 말은 하고 친하게 지내야하는거 아냐?

여기 댓글보고 난 좀 놀래서…

[익인1]

케바케... 일이 독립적으로 가능한거야?

[익인2]

난 저런 분위기가 편하더라

[익인3]

나도 빡세긴한데 바꿔보랴고한건 너무 섣불렀음

[익인4]

난 천국일거같은뎅... 서로 일만 잘하면 되징 개인플레이더라도 업무적인건 다 교류할거같은데

[익인5]

사바사같아

[익인6]

저 사연에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부분은 친하게 지내는 회사 분위기를 지향하는 마인드 자체가 아니라 신입으로 들어오자마자 원래 있던 사람들이 뭘 모르거나 잘못됐다는 듯이 지적하고 자기가 바꿔주려고 하는 시혜적인 태도인 거

[익인7]

아... 단순히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시도 자체는 물론 나쁘지 않지.
근데 원글 쓴 글쓴이는 정신병자 맑눈광일 것 같은데.
심각한 사내부조리가 아닌 이상 회사 신입이 고참한테 회사 분위기가 잘못됐으니까 고치라는 워딩은 저능아가 아니면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야.
보통은 저렇게 분위기 쌀쌀하면 기존 인원들 사이에 감정적으로 큰 문제나 사건이 있었다고 추측하는게 맞지 않을까?

[익인8]

가능하면 제발 저랬으면 좋겠는데

[익인9]

우리회사 저런 분위긴데 너어어어어어어무 좋음

[익인10]

너무 좋아 평생 직장하고 싶다

[익인11]

일만 잘돌아가면 친목할 필요 없는게 사실이지. 친목하고싶은사람끼리 하는걸 말리진않잖아 근데 저 글처럼 굳이 됐다는데도 분위기 바꾸자는건 걍 눈새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