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빠가 첫사랑이랑 전화하는것 같은데 어떡해야돼......

	익인1 원래다그런건뎅 16일 전 글쓴이 뭐가 다 그래..? 16일 전 익인7 쟤 인티 첫댓좌임 어그로 16일 전 익인4 그니까 뭐가 다 그렇다는 거야? 이해안되어서 16일 전
	익인2 아빠한테 먼저 16일 전 글쓴이 뭐라고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어 16일 전
	익인3 평소에 다정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니? 16일 전 글쓴이 엉 엄청 16일 전 익인3 만약 또 그런다면 슬쩍 말해 며칠전에 첫사랑이랑 전화하는거 들었는데 너무 불편하다라고.. 만약 또 전화하는 모습은 또 못봤어도 집에 있을때 평소 분위기가 바뀌면 말해 16일 전
	익인5 나같음 아빠 뭐해?라고 꼽사리낄듯..선긋게 16일 전
	익인6 난 한번은 그냥 아빠한테만 눈치주거 눈감아줄듯.... 16일 전 글쓴이 눈치는 어떻게 줄건데? 그냥 아빠 뭐하냐고...? 그럼 쫌 불편했다고 말해야되나 16일 전
	익인8 근데 사실 누구나 첫사랑의 미완의 아픔은 다 있어 그렇다고 대다수는 그게 지금의 행복을 뛰어넘지는 않을꺼야 근데 혹여라도 그 아빠의 추억이 지금 쌓아올린 아빠의 지금의 모든걸 다 버리고서라도 따라갈정도라고 생각된다면 엄마한테 바로 일러야지 16일 전 익인10 22 16일 전 글쓴이 아니 그건 절대 아닌데.. 다 버리고 따라갈 정도 아니면 아예 말 안할거야? 16일 전
	익인9 그냥 익살스러운 어른들 토크같은데 집에 다 있는데 전화까지 한거보면..? 너무 깊게 생각 안해도 될 듯 16일 전 글쓴이 그런가.....ㅠㅋㅋㅋㅋ 뭔가 진짜 너무 충격이라 정상적으로 생각이 안돼 그런 사람이 너무 아니어서 16일 전 익인9 난 굳이?싶어 뭐 만나려고 약속잡은것도 아닌데 통화가지구.. 어릴때는 충격일 수 있는데 커보면 어른들이 진짜 진심이면 웃으면서 저런얘기 못하는거 알거임 정 답답하면 엄마한테 말해 ㅋㅋㅋ 엄마도 웃으면서 들을듯 16일 전
	익인11 그냥 아빠한테 다 들었다고 그런 통화할거면 집에서 하지 말라 그래 솔직히 장난으로 그러는거였어도 가족 입장에선 들으면 기분 안 좋을 수 밖에 엄마한텐 절대 말하지말어,, 16일 전
	익인12 어머니께는 말씀드리지 말어 절대로..!!!!! 아버지께서 원래 가정적이고 괜찮으신 분이라면 쓰니가 통화 들었다는 티는 내주는 게 좋을 것 같음.. 16일 전 익인12 정신 차리시게.. 16일 전
	익인13 으 극혐 나같음 바로 뒤집어엎음 엄마없을때 16일 전
	익인14 댓글들 나만 이해 안가나… 뭐 다 저래… 애초에 제대로된 사고방식이면 첫사랑한테 연락해서 너가 밀어내서 우리가 못 이어졌다 이러면서 실실 안웃지. 엄마한테는 얘기 안하는데 아빠한테 정신 차리라고 난리는칠듯 16일 전 익인13 22 ㅋㅋ저게 정상이냐고 16일 전 익인15 33 우리 아빠가 그랬으면.. 어우 16일 전
	익인16 근데 진짜 슬프긴한데 현실적으로... 말리든 아니든 시작할사람은 어케든 시작하긴해서...아휴... 16일 전 익인21 222 전화 한 통 가지고 바람의 시작이니 아니니 단정하기 어렵고 그리고 이걸 어떻게 단속함? 애초에 왜 내가 아빠의 바람을 단속해야하는거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음 16일 전
	익인17 그럼 너가 안 밀어냈음 우린 결혼햇을거란 뜻이잖아 그럼 쓰니는 안 태어낫고 .. 그걸 다 들리게 한다고..? 진짜 제정신아니신듯 16일 전 익인17 우리 흔히 연애할때 여사친이 안 받아줘서 그냥 친그로만 남아있고, 여자친구 신경쓰이게 하는거랑 똑같잖슴ㅋㅋㅋ ㅠㅠ 16일 전 익인17 100% 농담은 절대 아님~~ 농담을 가장한 진심이지 16일 전
	익인18 솔직히 말해서 아버지가 상대한테 여지를 좀 많이 주고 있는 상황 같은데....ㅋㅋㅠㅠㅠㅠㅠ 어머니께는 일단 절대 말하지 말고 넌지시 아버지께만 흘려봐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여자 목소리가 들려서 혹시 엄마랑 통화했던 거냐고 아빠한테도 일단은 너무 확! 나 다 알고 있어!! 이렇게 티내지말고 넌지시 흘려. 웬만한 눈치있는 어른이면 알아서 자중할거야 16일 전
	익인19 가정적이고 외도하신적 없으면 농담으로 얘기하셨을것 같은데 이슈에 비슷한 얘기로 나 예전에 너 좋아했어라는 말 누구는 마음남아서 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떠나서 하는거라고 의견갈리더라 16일 전
	익인20 주작이라고 믿고 싶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상황 16일 전
	익인22 진짜 싫다 16일 전
	익인23 아빠한테 먼저 말해 내용이 그냥 장난이라고 넘길게 아닌데? 가정도 있는 사람이.. 대화 내용으론 아빠가 바람피고 싶어서 안달난 상황 같음 16일 전
	익인24 솔직히 뭔 일 있었으면 숨어서 통화하셨을거임 아직 쓰니만 알고 있는게 좋을듯 16일 전
	익인25 쓰니 몇살임? 16일 전
	익인26 저런 통화 에바지 아무리 추억이 그리워도 타인도 아니고 당사자랑 저런 통화를? 굳이? 그리워하는 건 혼자 속으로 하면 됨 16일 전 익인31 2222 저런말을 가족 있는 집에서...? 추억 대화는 동창회에서 하고 끝내도 될거같은데 무슨 통화에서까지 저러심? 16일 전
	익인27 정상적인 남편은 첫사랑이든 뭐든 모임 파하고도 사적인 연락 특히 그런 이상한 말들 안해 16일 전
	익인28 이게 바람이지 뭐야.. 16일 전
	익인29 아직은 엄마한텐 절대 얘기하지마 16일 전 익인29 최대한 쓰니랑 아빠 선에서 끝내 16일 전
	익인30 근데 이게 말투에 따라서 다를 듯 걍 유쾌하게 아 그 때 그랬었지ㅋㅋㅋㅋ하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느낌이 있고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그런 느낌이 있잖아 전자면 걍 넘기면 되고 후자면 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듯 16일 전
	익인32 농담 같은데..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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