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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는 사람한테 내가 외딴 섬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그게 결코 좋은 이야기는 아닌데..

사실 내가 느낄때 나의 모습이 그렇긴 해.

근데 남이 볼 때도 내가 그렇게 보이는구나 깨닫고 오늘 깜짝 놀랐어

나는 타인과 기름과 물처럼 섞일수 없는 존재인가?

왜 타인이 거부감이 드는 걸까?

정말 알 수 없어...

지인짜 가끔 거부감이 들지 않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에도 나는 조금만 내 맘에 맞지 않으면 금방 칼같이 잘라내버렸어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살고 있을까?

정말 모르겠다...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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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익나야?
16일 전
글쓴이
너두그래...?
16일 전
익인1
나는 그런말 들은적없는데 조금이라도 안맞는부분있으면 칼같이 벽치고 동성 이성 모두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외롭더라 나 참 사회성없다 싶다가도 또 상처받으면 혼자가 편하지 싶고..
16일 전
글쓴이
칼같이 벽치는거 나랑 똑같구나... ㅜㅜ 방어기제인거같아
최근까지는 괜찮다가 요즘 갑자기 고독하고 외로워지네
사회성 많이 길렀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어렵다 ㅜㅜ

16일 전
익인2
그렇게 살아도 돼 나 살기도 바쁘고 힘든데 왜 남한테 맞춰 나도 그렇게 살아 그러다 마음 맞는 사람 만나면 좋은거고 아니면 내 시간 더 쓰는거고
16일 전
글쓴이
이렇게 사는게 익숙해서 난 이게 당연한 건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닌가봐
다들 어떻게 살고 있는거지.... 궁금해

16일 전
익인2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이상하다고 생각하진말고 다르다고 생각하면 돼 나는 친목도 열심히하고 그러다가 다 부질없다 싶어져서 둥이처럼 살고 있어 당연한건 아니고 사과 모양 다 다른거처럼 사람마다 다른거지
16일 전
글쓴이
있는 그대로 봐줘서 고맙다....ㅜㅜ
16일 전
익인3
외딴섬 같다는 표현 이거 우울증와서 퇴사하기 전에 내가 대표한테 들었던 소리랑 똑같네...
16일 전
글쓴이
헉.... 나 최근에 우울증때문에 신경정신과에서 약처방받아서 먹고있긴 한데
퇴사하고 나서 많이 나아졌어?

16일 전
익인3
응, 정말 많이 나아졌어
16일 전
글쓴이
일단 나를 힘들게하는 것에서부터 얼른 벗어나야겠구나
답변 고마워 :)

16일 전
익인4
방어기제에 회피성 같은데
스스로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면 정답이 나올거같애
근데 너가 안 불편하면 그대로 살아도 됨
개인적으로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새로운 환경에 가고 난 뒤 인간은 사회적 동물, 사람들이랑 같이 하면 더 좋구나 라는 걸 깨닫고 사람 만나는게 좋아지고 내 울타리도 허물어지고 그러더라

16일 전
글쓴이
난 이제 사회생활이랑 인간관계 자체가 너무 지쳐서 아예 혼자있고싶어..... 어쩌지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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