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긴 하더라 나도 모르게 내가 속물이 됨
뭐 필요하다고 하면 아무날도 아닌데 몇십짜리 턱턱 사주고
취준할 때 이유없이 책상에 컴퓨터 의자 이런거 다 사주고
소소한 기념일들, 하다못해 나 컴활 땄다고 아이패드 사주고
밥도 맨날 한끼에 10 20짜리 비싼거 먹고 다니고...
그냥 당장 내 능력으론 절대 유지할 수 없는 삶을 살게해주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