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스트레스 때문에 맨날 울고 헛구역질 하고 그러는데 버티면 나아질까

6개월차 신입인데

신입한테 안맡기는 어려운 업무 (상사가 직접 말함) 맡았고 매일매일 잘해야한다 언제까지 할수 있냐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있어..

그렇다고 사람들이랑 잘맞는것도 아니고 회식 너무 많고 술 강요하고 팀장은 맨날 뭐라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매일 집와서 울고 최근엔 회사에 있으면 속 메스껍고 토할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

이게 맞는거야? 신입은 다 이렇게 힘든거야? 너무너무 그만두고 싶어…

[익인1]

아니 그러다 정신병옴 퇴사해

[익인2]

와 나 그러다가 매일 울고 하다하다 상사가 공문보냈던거 까지 내가 다 보내라고 해서(총알받이 하라는거지.. 욕 엄청들을 내용이었가든) 3개월하고 퇴사함 ㅋㅋㅋㅋ

[익인2]

딱 3달 일했는데 야근은 젤많이 함 ^^ 퇴사하고 하나붙었는데 좀 쉬고싶어서 안갔는데 후회는 읍더.. 더 빨리 퇴사할껄 이란 생각뿐

[익인2]

술강요 회식 많은거도 똑같네 ㅋㅋㅋㅋ 같은 곳 아니지..?

[글쓴이]

퇴사하고 이직 준비 한거야? 나도 야근많아서ㅠㅠ 병행할지 그만두고 할지 고민돼..

[익인2]

웅 완전 쌩퇴사야 거기다 나는 자격증도 따라고 해놓고 그전엔 야근 겁나시키고 그랬어서 ㅋㅋㅋ 병행 절대못해 .. 글고 쓰니 지그 스트레스 받은거 보니까 조금은 쉬어도 될꺼같음.. 나 백수된지 한달인데 아직 너무 행벅해..

[익인3]

ㄴㄴ.. 버텨서 얻을게 정신병뿐인데? 나중에 더 골치 아파져.. 회사에 데여서 정병걸린 채로 퇴사하면 취업 자체가 무서워져서 공백기간이 엄청 길어짐.. 빠르게 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