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딱히 혐 없었거든
근데 진짜 세뇌적으로 남혐 가르치는 애가 몇 있었어
그걸 그대로 진지하게 듣고 엄청 데여서 그런가보다 안됐다 싶기도 하고 첨엔 왜저러지 싶다가도 쭉 듣다보면 그 말하는 애들 중에 일부는 스스로 여자를 하등시민으로 자처하는 이상한 논리가 있더라
근데 그 누구보다도 남자를 너무나 좋아하는 애들이었음
어질
여자 인권에도 관심 많았고 남자도 딱히 혐오감정 없었거든 자기 살기 바쁘지 그런걸 잘 몰랐어서
지 말 듣고 남자애들 피해서 지내고 연애도 안하시피 사는 나를 보고 뭔생각을 했을까?
저런거 보고나니까 사람 속 정말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