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친한 후배들 몇명은 친한 친구 영역이라 논외)
어쩌다 알게된 사이거나 한두번정도 놀았던 사이면서ㅋㅋ.. (또래가 아닌 3~6살 차이남)
정보 얻으려고 혹은 호기심으로 만나자고 연락하더니.. 직장다니고 있는 바쁜사람 아무렇게나 불러대고 여러 부탁들하는데 봉사하는거같고 진짜 귀찮다
내가 정성을 들여도 후배들이 내 인생에 도움되나? 의구심이 들어
일부 어린친구들은 ..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고 이용가치 떨어지면 바로 까먹는거같아
따지고 보면 나한텐 하향적인 인간 관계잖아 득되는걸 뺀다해도 서로 얘기할때 공감받기도 어려워서 내가 말하고싶은 얘기도 없고 알맹이없는 말들만 듣는입장인데 기만 빨려.. 대학때부터 밥사는것도 희생이었음..
어쩌면 선배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서 더더욱 난 내가 먼저 밥 사드리려하고 감사인사나 기념일 챙겨주고 노력한다… 배울점도 많고 조언들도 감사해서
어렸을때는 시간낭비도 경험이라고 느꼈지만 이젠 시간낭비는 그냥 낭비다라고 느껴..
대학 졸업해서도 다들 이런 후배들도 만나고 노력해..?아님 내가 흑화돼서 계산적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