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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72l 1

있잖아,,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릴때의 가정환경이 전부인것 같아

나는 크게 문제가 있는 가정이거나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은 아니지만 (부모님이랑 사이는 그냥 대화 크게 없고,,평범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자랐다는 느낌을 느껴본적이 거의 없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내 눈물버튼은 항상 아기들한테 사랑 듬뿍 주는 부모님 영상이나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기들이 웃는 영상,,이런거야

너무너무 부럽더라 사랑받는 모습들이..ㅎ


나도 사랑 표현 많이 해주고 단란하고 화목한 부모님 곁에서 자라왔더라면 지금과 달랐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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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러긴한데 난 ㄹㅇ 다른거로 극복한 케이스라 그게 다라 생각안함 너도 다른거로 극복하면 그런생각 덜들거야
17일 전
익인7
어떻게?
17일 전
익인8
어떤식으로 극복했어?
17일 전
익인2
나랑 비슷허다
딱히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문제없는 환경인데 애정표현이나 사랑 주고받는 그런 달가운 느낌의 부모님은 아니어가지구 지금도 나랑 혈육 둘 다 표현하는 데에 어색하고 사랑 듬뿍 받고 컸으면 좀 먼가 바꼈을까 생각 들 때가 이씀

17일 전
익인3
본인 성향도 있는거 같음 우리 집도 많이 삭막하고 직접적인 애정표현 없는 편인데 난 쓰니같진 않아서ㅋㅋ
애기들 사랑 받는거 보면 훈훈하지 부러워서 눈물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음..
그리고 난 꼭 부모 사랑 아니더라도 무조건적인 사랑이나 우정을 살면서 나눠보면 그런 결핍은 어느정도 극복된다고 생각함ㅎㅎ
아니면 무조건적인 사랑은 현실보단 비현실에 가깝다는 걸 깨닫거나~?

17일 전
익인3
나도 사랑 표현 많이 해주고 단란하고 화목한 부모님 곁에서 자라왔더라면 지금과 달랐을까..하는 생각
이라고 적은거 읽다가 댓 추가하는데
이런 생각하다보면 부모님도 뭘 잘 몰라서 날 그렇게 키운거 같고 부모님에 대해 이해해보고 싶고 인간적인 연민이 생기지 않아..?
크게 생각하면 나만 불쌍할 일이 아니게 되더라고
성인이라면 자기연민 버리는 연습도 하면 좋을거 같음
내가 못 받은거에 몰입하면 사람은 불행해진다고 생각해

17일 전
글쓴이
맞아 익3말도 다 공감해 부모님도 부모의 역할이 처음이니까 이해하지 물론..근데 나이먹으면서 주변에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친구들 특유의 그 단단함과 따뜻함이 너무 부럽더라고ㅎ 그냥 요즘 내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더 이런 생각이 드나봐
17일 전
익인4
성향+자라온 환경... 나도 사랑받는다는게 뭔지 몰라서 실체 없는 그걸 자꾸 원하는데 안되니까 늘 우울하고 ... 자신감이 없어서 잘 안되고 그럼
17일 전
익인5
진짜 인정
17일 전
익인6
난 경찰까지 개입될 정도로 심각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 딱히 환경탓이나 유년시절의 아픔을 크게 생각하진 않아 가끔 육아유튜브 같은거 보면 저 아이는 저렇게 사랑받고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부모 아래서 자라서 좋겠다라는 생각은 하는디 이미 난 컸고 사람마다 인생사는 다르다고 생각함 그런 환경에서도 잘자라고 잘 버틴 내가 대견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과거는 지우고 현재와 미래를 더 잘 살고싶어지더라고 딱히 부모의 존재가 그립지도 사랑이 고프지도 않음 뭔가 성향에 따라 다른것도 당연히 있음... 그런 환경이 내가 살아감에 있어서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해 얽매여서 살고싶지도 않고
17일 전
익인9
난 사랑을빙자한 통제환경+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지 아니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밑에서 컸는데 원망만 커지는 요즘이다 곧 서른인데 ㅎ… 나더 물질적이나 정서적으로 큰 결함없는 평범 범주의집이긴함
17일 전
익인10
다 공감함 가정환경이 다야
17일 전
익인11
나도 평범한 가정인데 사람은 타고난 기질이 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친언니는 외로움을 너무 타고 성격이 너무 섬세해서 무심코 하는말들로 상처받곤해 반대로 나는 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고 상처를 받아도 금방 털어버리는 편이야 같은 환경이어도 이렇게 달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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