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이런건 도대체 어디서 퍼오는걸까

누가 썼을까

[익인1]

ㄹㅇ 궁금해 시작이 누굴까

[익인2]

나도 궁금
받아보고싶어

[익인3]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한테..

[글쓴이]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소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어떠한 아픔과 시련이 찾아와도
잘 참고 견뎌내셔서

그 어떤 비바람과 태풍에도
꿋꿋이 서 있을 수 있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2024년 5월1일 水

늘
변치않는 정과 호의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익인4]

와 근데진짜길다 신기햌ㅋㅋㅋㅋㅋ

[익인5]

책 밖에 없어

자신이 읽은 책에다가
자신의 서사를 붙이고
그 결과
새로운 글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글이 책이 되고
또 다른 타인에게 읽혀지지

[익인5]

서 있는 자리가 다르면 시선이 다르고
시선이 다르면 보는 것이 다르고
보는 것이 다르면 생각과 판단이 다를 수 밖에 없잖아

[익인6]

ㅋㅋㅋㅋㅋ복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