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애견카페 가고 오늘 포항에 드라이브 한 번 갔다오고 내일 애인한테 갈랴고 했는데
자기가 다쳤는데 놀러다니는게 맞는지 모르겠대
근데 내가 그날 저녁에 바로 갈려했는데 내가 감기걸려서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켁켁거리고 하니깐 오지말라는거야 그 전에 내가 갑자기 보러간다 하는 것 때문에도 싸웠고(왜 스케줄을 갑자기 바꾸냐고 싫어하더라)
그래서 내가 노는게 싫었음 서운하다고 말을 했으면 바로 갔을건데 왜그러냐 했더니 자기 마음이 뜬거같대.. 막 오지말라 하고 더 만날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이러고
내가 잘못한거야? 다친건 복숭아뼈 실금가고 그부분 피부 날라가서 반깁스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