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가 되게 심하다고 판정 받고 왔는데
나는 살아오면서 좀 느끼긴 했지만 부모님은 진짜 충격 받으심...전혀 몰랐대
근데 난 adhd 약 빨리 먹고싶었거든 사는게 지옥 같아서
그동안 내가 날 억지로 통제하고 늘 긴장하고 살았으니 그나마 사회생활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던거지
죽고싶을때가 많았어
부모님은 정신과라는 곳에 편견 있으셔서 학생땐 돈 못 빌려서 못갔거든
이제 성인되고 자유롭게 가게 됐는데 약 먹을 수 있다는게 진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