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점에 대해서 서운하다고 말하면
남친이 알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해
그런데 달라지는 게 없어 매번 이게 반복돼
또 서운할 때마다 나는 이러이러해서 서운하다고 하고
남친은 그랬구나 노력하겠다 말만 하고
정작 행동으로 보여주진 않아
이러니까 악순환이야
나는 더이상 신뢰가 안생겨 말로만 하는 건 의미없고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라는데
이제는 한숨 푹 쉬면서 노력하겠다고 체념한 듯이 얘기하고...내가 공격받고 비난받는 것 같아서 힘들다 너가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라면 내가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그러더라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대
그래서 결국은 내가 안 서운해하기로 노력해보기로 했어 근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