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내가 더 오래 준비했는데 내가 떨어짐 ㅋㅎ.. 둘중에 하나가 떨어지면 힘들 수 있으니 굳이 티내지 말고 우리 서로 조심하자 말까지 했는데 친구가 신나서 조절이 안 되나봄.. 붙었다는 말만 안 할 뿐이지 아주 티를 내는 정도가 아니라 팍팍 냄 내가 이번 시험 보고 진짜 죽을 거 같아서 일부로 sns다 탈퇴하고 휴식기 가지는데 그거 알면서 문자로 예의상 안부묻고 걱정된다면서 막 신나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거 보여줌… 같은 무리라 내가 열등감에 손절했다는 소리 들을까봐 끊어내지도 못 하겠고 그냥 문자 온 거 대충 답해주고 씹었는데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같잖음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해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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