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마다
구글맵에 랜덤으로 아무 나라, 아무 동네나 찍어서 그 지역엔 무슨 가게가 있는지, 집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도로는 어떤지
구경하는게 취미인데
그 동네의 풍경들...
그리고 가게의 리뷰들
스케이트 보드 언제 입고되나요, 점원이 너무 불친절하네요, 여기가 이동네에서 크림빵이 젤 맛잇네여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신기해
나랑 국적도 인종도 전혀 다르고, 심지어 이름마저 처음 들어보는 나라의 사람들이지만
다들 나랑 어느정도 비슷한 방식으로 똑같이 살고있다는 사실이 뭔가 벅차오름
사람 사는건 어딜가나 다 비슷비슷하구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