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오랜만에 연락 와서 일하는 가게에 내가 놀러갔다가 그 이후로 쭉 매일 연락했는데 내가 밥 먹자고 약속 계속 잡으려고 하고 장난치니까 내가 좋아한다는 걸 느꼈나봐..
갑자기 스스로 좋은 사람 아니라고 그냥 친하게만 지내자고 선 긋더라고
글고 웃긴게 선 그으면서 살 빼야지 운동해야지 이러면서 살 빼면 만나쟤 ㅋㅋㅋ 살집 조금 있긴 해 짝남이…
글서 난 알겠다 하고 그 이후로 그냥 맘 접고 연락 편하게 했는데 진짜 살 빼고 있는 거 같긴 하더라고..?
중간중간에 몇 키로 뺐다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내가 또 “오 그러면 곧 볼 수 있겠네 ㅋㅋㅋ” 이런식으로 말하면 또 어떤 날은 술 취해서 “넌 나 싫어할거야”, ”힘들거야“ 뭐 이런식으로 말하더니.. 이틀전부터 읽씹하고 잠수탔어
ㅋㅋㅋㅋㅋ 아니 난 친구로 연락한건데 ㅠㅠ 이게뭐임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해서 일단 냅두고 있긴 한데.. 회피형 기질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