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싸는데 방구가 넘 크게나와서 나 당황했는데 옆칸에서

우당탕탕 소리들림 ㅋㅋㅋㅋ 미안...죄송..

[익인1]

ㅋㅋ 쓰니 방구 소리 듣고 놀랬나봐

[글쓴이]

진짜 크긴했어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기엽다 나는 오늘 맞은편 칸이랑 둘다 서로 소심하게 응가싸느라고 죽는 줄 알았지모야^^ 둘다 푸드득 뽁 소심하게....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ㅠㅠ

[익인4]

난 언제 내 옆사람 방구소리 특이해서 웃참 실패하고 풉소리 나와서 그냥 포기하고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대답도 안 하고 계속 조용해서 분위기 어색해져서 그 사람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갈려고 했는데 10분 지나도 안 나가길래 내가 빨리 갈려고 나갔더니 바로 그 사람도 문열고 나오면서 무표정으로 계속 나 쳐다보더라..

[글쓴이]

방구 비웃던 사람이 웃으면서 사과하면 더 비참해졌는데 절대 먼저 안나가서 나갔더니 동시여서 허탈과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