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생각한 것도 아니고 내가 잘못해서 헤어지는 것도 아니라면서 너는 내가 진짜 하나도 안궁금한가봐 그 전날까지 서로밖에 없다는 듯이 하루 같이 보냈으면서 그 짧은 시간에 헤어지자고 마음먹고 어떻게 하루 아침에 마음을 다 정리해 너도 조금은 날 아쉬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