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도 유전된다더니 유전 문제도 있는 것 같고
어릴 때 제대로 된 보살핌 못 받아서 그런 것 같기도 햌ㅋㅋ
가정사 복잡하기도하고 엄마도 약간 경계선지능장애거든
아 너무 남탓 같네...
난 운동이든 뭐든 무슨 행동을 할 때
성취감이나 뿌듯함도 없어서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
너무 싫은데 그냥 하고있어
그래야 사람 행세를 하는 것처럼 보여서...
누가 날 아무리 칭찬해줘도 듣기 싫어
사람과 친해지는 과정이 귀찮기도한데 버겁기도 해
나랑 가까운 사람이 크게 다쳐도 아무 생각없어
내가 어렸을 때 엄마가 지인한테 얻어맞아서 전치 2주 받았는데
아무런 걱정이 안 됐어 공감능력도 없나봐
난 그냥 살고있어
기쁜 일이 하나도 없는데 안 죽고
사고도 안 나길래 그냥 살았어 지금까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