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 끝나고 같이 집가기로 했는데 손가락 다쳤다고 하니깐 편의점에서 밴드랑 약 사가지고 붙혀주는거
사람들 다 있는 술자리에서 무슨 사이냐고 물어봤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하는거(장난식이라서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어)
내가 야구 좋아하는데 자기도 배울테니깐 같이 직관 다니면서 알려달라고 하는거
술마시고 좀 늦게 들어가면 무섭다고 전화하자고 하는거
왜 연애 안하냐고 물어보는거
자꾸 같이 어디 가려고 하는거
자기 예쁘다고 은근 슬쩍 어필?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