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소유욕이 무섭긴 한 게

나 데폭했던 놈도

항상 못 헤어져준다고

지 말고 다른 남자 만나는 꼴 절대 못 본다고

다른 남자랑 있는 거 생각만 해도 다 죽이고 싶다고 난리 쳤었음

그렇게 경찰까지 오는 상황 발생하고;

걔도 겉으론 멀쩡하고 솔직히 외모며 능력이며 평판도 좋았는데

집착이 너무 심했음

그걸 깨달은 순간엔 이미 늦었더라

[익인1]

어후...... ㅠ

[익인2]

으으으

[익인2]

지말고 다른 남자랑 행복한 모습 보기싫다는거지 그래 그건 본능인데 왜 그걸 상대방에 대한 폭력으로 드러내냐고; 폭력성을 그렇게 주체를 못하겠으면 지눈을 찔러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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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22 걔들도 이 상황 답없다(= 지뜻대로 돌리긴 늦었다) 싶을때 본성 확 나옴ㅠ

[익인4]

ㅠㅠ 저런 애들이랑 헤어질려면 천천히 멀어지는거 말고 답없다는데..

[익인5]

그걸 깨닫는 순간 이미 너무 늦었다는게 진짜 무섭다

[익인9]

22... 진짜

[익인6]

어휴 ㅠㅠㅠㅠ 지금은 괜찮아? 안전해?

[글쓴이]

지금은 괜찮아..! 솔직히 보복이 두려워서 신고는 못 했고 그 후에 걔 피해서 지역을 몇 번 옮겨 다녔어

[익인7]

나도 그래서 군대갔을때 헤어지자했어

[익인7]

군대 들어가있으면 못나오니까 ㅜㅜ

[익인10]

어떻게 벗어났어? 도움좀 ㅜㅜ

[글쓴이]

윗댓에도 적었지만 보복이 두려워서 신고는 못 하고 그 후에 최대한 빨리 알아보고 상황 되는대로 지역을 몇 번 옮겨 다녔어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하고 진짜 조금만 수 틀리면 죽일 것 같아서 당장 다른 방법은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