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돌이켜봤는데 좀 후회된다

동기애들하고 친하게 지낼걸 너무 과하게 철벽치고 다녔던것 같아

소수과 특성상 우르르 몰려다니는 경향이 심했던게 부담스러워서, 성향 비슷한 두세명하고만 친했거든... 근데 졸업하고 보니까 좀 아까워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보고, 다같이 놀기도 해보고 그럴걸ㅠ

[익인1]

오히려 과에서 우르르몰려다녔던 애들은 별 일 다겪어서 짜증났었을수고

[익인2]

어느쪽이든 아쉬운점은 있었을거야! 글고 이미 졸업했을수도 있지만 졸업축하하고 수고했어

[익인3]

어떻게 하든 후회가 남는 거라 그랬으면 또 그걸로 후회했을 수도 있어ㅋㅋ큐 소수과에 엄청 뭉쳐다니는 친구 은근 그걸로 불편해하더라구
앞으로 더 즐겁게 보내면 돼!

[익인4]

나도 소수과여서 1학년때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놀았고 그 시절이 즐겁고 재밌었긴 했지만 너무 겉친구같으면서도 금방 지치기도 했어 ㅜㅜ 혼자 있고 싶은 순간도 많었고.. 그래서 3학년 말부턴 마음 맞는 친구 두세명이랑만 자주 다녔는데 오히려 더 편하고 좋아 !

[익인5]

난 수업 더 열심히 듣고 참여할걸 후회됨 지나고 나니 배우는 시절이 좋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