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25살인데 어제 아빠한테 소리지르면서 싸움..

어제 아빠가 동생한테

친구 생일선물은 그렇게 열심히 챙기면서

아빠 생일 선물은 왜 안 챙기냐고 와 너무하다 이런식으로

5분내내 이야기함

동생이 이말 듣고 화났는지

친구는 나한테 엄청 잘해준다고 아빠가 도대체 나한테 잘해준게 뭐가 있냐고 고작 돈주는것만으로는 잘하는게 아니라면서 아빠 역할 한적이나 있냐고 엄청 소리지르고 집 나감...ㅋㅋ

아 살벌하다 무서워...

[익인1]

동생 사춘기 나이도 아니고 25살인데 저렇게 된 거면 뭔가 평소에 참던 게 저거 기점으로 터진 것 같네.......

[익인2]

에혀 남 가정에 말얹기가 좀 그렇네 잘 풀렸으면 좋겠다

[익인3]

독립 안 한대..?

[글쓴이]

남친이랑 결혼할거란다... ㅜㅜㅋㅋㅋ

[익인4]

아이고

[글쓴이]

ㅋㅋㅋㅋ근데 어차피 둘이 결혼하려고 하긴 했어서
그냥 난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긴햇엉

[익인5]

아버지가 뭐 심하게 잘못하심..?

[글쓴이]

좀 많이...?ㅋㅋㅋ ㅠㅠ

[익인8]

멀잘못..?

[글쓴이]

이야기가 많이 길어서
쓰기 애매..

[익인6]

애정을 못받았나보넹..

[익인7]

나도 25인데 집 사정을 내가 잘 몰라서 함부로 말 못하겠지만 나도 우리집 비슷해서 이해는감 그나마 나는 아빠가 아주 그나마 정상이였어서 챙길껀 챙겨주고 함

[익인9]

난 본문 동생 공감해 ㅋㅋㅋ 우리 집 아빠도 돈만 벌어오면 아빠 역할 땡인 줄 알아서 난 아빠 사랑 한번도 못 받아보고 얘기도 잘 안 해... 말 걸어도 아빠가 귀찮다고 대꾸도 안 함 그러면서 아빠한테 살갑게 좀 대하래 서운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