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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썼던 익인이야
얼마전에 49재가 지났어
그때 말한 것처럼 조현병으로 직장 생활도 대인관계도
어렵던 내 동생인데, 스스로 떠난 애라 장례도 가족끼리 조촐히 했어
그렇다보니 장례식도 너무 초라해서 마음이 아팠어
끝까지 외롭구나 싶어서...
근데 많은 익인이들이 함께 해 줘서 너무 고마웠어.
서로 얼굴도 나이도 아무 것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에겐 큰 위로였어.
그리고 아직도 한번씩 윗 글에 들어가서 댓글들을 보면서 도움받고 있어.
정말 다들 고마웠어.
모든 익인이들도 늘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길!
그리고 하루하루가 평온 했음해.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