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한 달차 신입이고 아직 월급을 못 받았어
오늘 점심도 엄마 카드 쓸 정도였고
미리 이번 달은 돈이 없으니깐 생신때 잘 챙겨드리겠다라고 말했어
내가 매년 30-40 써가면서 어버이날 챙갸줬거즌
퇴근길도 막혀서 방금 집 들어와서 겨우 씻고 저녁 먹고 있었단 말이야
엄마가 선물은 그렇치고 꽃도 없냐고 뭐라하셔
그래서 나 오늘 너무 바빠서 샌드위치도 겨우 먹었다 생신때 챙겨드리겠다 (이미 카톡으로 어버이날 축하 메세지 보냄)
올해 함 번 안챙겨줬다고 지금 엄마 울어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