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 안한다는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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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결혼얘기가 나왔는데(장난식으로)

애인이 자긴 늦게하거나 아님 못할수도 있을거같다하는데 이거 서운한 포인트 맞지

못할수도 있을거같다 이게 진짜 팍식임..같이 그릴 미래가 없어진 느낌

[익인1]

애인앞에두고 결혼못할수도있겠다하면 나같아도 빡칠듯 ㅋㅋㅋ 말이라도 좀 예쁘게하지는

[글쓴이]

개빡임 진심ㅋㅋ애인 현실주의긴한데 진지하게 자기가 적령기가 돼도 결혼할 준비가 그때까지 안되면 못할거같다 이러는거보고 ㄹㅇ 파사삭

[익인2]

짜증나는건 너무 공감ㅋㅋ
그런데 결혼 할듯이 거짓말 하다 나중에 통수치는것 보단 낫기도 하고...

나이에 따라 좀 다를듯

[글쓴이]

그냥...더 만나보고 얘기하자 라던지...유도리있게 해주면 좋았을걸...ㅠㅠ내가 뭐 당장 식장잡아!! 이런것도 아니곸ㅋㅋㅋ큐ㅠㅜ

[익인3]

기분나쁘다 말을 돌려말하지 둥이한테 대놓고 결혼 안한다고…

[글쓴이]

내가 서운하다하니까 그래도 이건 짚고 넘어가야 되는 문제라네..^^
난 늦어도 5년 안에 결혼 생각 있는거 얘도 알고있어서 그랬는지ㅠ

[익인3]

헐… 서운+빡치는데?? 말을 왜그렇게 하지…??

[글쓴이]

ㅋㅋㅋ현실적으로 한번은 진지하게 얘기했었어야 됐었다면서 서운해도 어짤수없댘ㅋㅋㅋㅋ

[익인3]

나였음 저말듣고 애인이랑은 절대 결혼안할거같앙…

[익인4]

내 남친도 싸울 때나 지인들한테 나랑 결혼 안할 거라고 함ㅋㅋㅋㅋㅋ 개서운한데 나도 결혼까지 생각 안해서 내로남불 같아서 걍 흘려보내는 중

[익인5]

너랑 안한다는거임..

[글쓴이]

ㅇㅇ나도 안할거임..

[익인5]

그럼 왜사경.. 아직 결혼적령기는 아닌거징?

[글쓴이]

헤어질까 고민중이야 ㅎㅎ

[익인5]

좋은 선택을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