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8살인데 병때문에 자퇴했어 매일 울고 너무 우울해

봄이라서 그런지 더 슬픈 것 같아 난 왜 병이 있어서 학창시절을 잘 즐기지 못했을까 대학생활은 학창시절이랑 많이 다를까? 내가 행복해질 수 있긴 할까 좋아하는 사람이랑도 멀어질 것 같아 진짜 죽을 것 같아서 글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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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생활이 더 좋았는걸!! 쓰니야 병 언능 이겨내서 대학 들어가고 빨리 행복한 경험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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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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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좀 어떤데? 심각한건 아니고? 내 친구중에 몸이 안좋아서 자퇴한 친구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병원다니는 것까지는 알고 그 뒤로 소식 끊겼다가 어느날 같은 대학 재수인가 삼수로 들어와서 다시 만났어 나름 건강하게 잘 졸업하고 지금은 결혼도 하고 잘 사는중~ 지금 당장은 나만 늦은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우 사람은 다 빛이나는 때가 있는 법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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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창시절 재밌게 보냈지만 돌아갈래 라고 물으면 절대 안돌아감. 꼭 병 때문이 아니더라도 자퇴하는 경우 많고, 인생 조금 돌아가는 것 같더라도 다들 잘 살더라~ 너무 걱정 말고, 미련 두지 말고, 당장 내 몸 회복에만 집중해!!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