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나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지금 밥 먹고 있대 ㅋㅋㅋ

나 아침부터 자격증 학원 가서 아침 7시부터 화장하고 준비하고 나왔거든 얘 만날라고.. 글고 그때부터 1시 넘어서까지 밥 못 먹어서 바로 만나서 밥 먹기로 했는데 지금 할머니랑 고모 와서 밥 먹고 있대.. ㅎ 아니 어쩔 수 없는 거 알고 이해도 되는데 먼가 화나네………………… 배고파서 더 화나

가족이랑 밥 먹는 거 이해는 하니까 이해심 없다거나 난리라거나 뭐라하진 말아주라 ^^… 나도 알아.. 알아서 더 화나…

[익인1]

미리 말해주면 어쩔 수 없긴 한데 전화했더니 '나 밥먹는 중'이러면 석나가긴 할듯

[글쓴이]

갑자기 나 밥 먹는 중 이렇게 카톡 온구야 ㅋㅋㅌ

[익인2]

헐..... 왜 미리 말 안 해줌?ㅠㅠ

[글쓴이]

갑자기 고모가 왔대.. 뭐 지도 어쩔 수 없었겠지만 4시간 자고 일부러 일찍 일어나서 준비햇능데 괜히 햇구만 하

[익인3]

아무리 가족일이어도 너무 그렇다 미리 말이라도 해주던가

[글쓴이]

갑자기 고모가 왓대.. 지도 어쩔 수 없엇겟지 뭐.. 그냥 아침부터 준비하느라 난리부르스 떤 시간이 아깝군 더 잘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