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물이 많은편이라ㅜ 화나도 눈물부터 나와 두 달 만나면서 애인 앞에서 세번 울었는데 한번은 애인이랑 나랑 알바 사람들 다 있는 회식자리에서 (애인이랑 같이 알바함) 어떤 사람이 겁나 취해서 나랑 애인 꽁냥거리는 거 보고 나 따로 불러내서 욕박음 그때 억울해서 애인앞에서 울고
힌번은 알바에서 전화로 진상 손님 상대하다가 긴장 풀려서 눈물 또르륵
한번은 애인이랑 텔 갔는데 나랑 놀지도 않고 피곤하다고 계속 자기만해서 속상해서 눈물 또르륵.. 막 소리내서 울지는 않는데 눈물 보인적이 이렇게 있어..
애인도 나 마음 여린 거는 알고있긴한데 내가 고쳐야 하는게 맞지..? 친구들은 다 울만한데 이러면서 ㄱㅊ다하긴 했는데 애인이 너무 애로 보는 것 같은게 신경쓰이네ㅜ 애인이 좀 성숙한 사람 좋아한다는 얘기 들은 적이 있어서 내가 안 울려고 고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