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일방적으로 혼났어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님)
솔직히 나도 반박할 말은 너무 많은데
엄마는 어릴 때부터 내 말을 듣고 이해하려고 했던 사람은 아니라서 (내 말이 다 맞으니까 넌 조용히 해 이런 타입)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걍 가만히 혼났어
그랬더니 용돈을 팍 끊더라고?
나 취준이라 모아둔 돈도 없고...알바할 상황도 아니고
남친은 이런 내 상황을 다 알거든??
그래서 자기 밥 먹을 때 나도 불러서 같이 먹고
취준할 때 필요한 거 이것저것 사주고 하거든
그렇게 3주 넘게 지냈는데 이걸 엄마가 알게됐어
그 이후로 갑자기 집 나가서 남친한테 가서 살래 ㅋㅋ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나한테 왜 이러는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