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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나는 30살이고, 7년 장기연애하고 헤어졌는데

뭔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하고 헤어지니까

(헤어진 것에 후회는 없긴해, 그냥 그때 그 시절이 참 재밌었는데 이정도의 느낌만 남았어. 해외 장거리였어서 이왕 이렇게 될거였다면 미리 헤어질걸 같기도하고)

앞으로 내가 누굴 어떻게 만나서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소개팅 얘기도 주변에 하긴했는데 아직 한 번도 못 했고

동갑인 회사 동기는 300원 이상 내고 결정사에서 사람 만난다고하고

음... 고민상담해줄사람 있을까..



 
   
익인1
결혼 생각 있으면 그나이면 결정사가 제일 낫긴함..
결혼 생각 없으면 소모임 나가봐

1개월 전
글쓴이
그게 내가 딱 결혼 생각이 있으면 바로 나도 결정사라도 가보겠는데 그.. 왜 부모님 결혼생활이 그렇게 만족스러워보이지 않았거든... 그래서 결혼생각이 강하게 없는? 그런 느낌이야
1개월 전
익인2
근데 알지 만나려고 막 찾아다니면 없는거...
1개월 전
글쓴이
뭔가 내가 일상을 공유하고 내 편이 되어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느낌이야. 매일 연락하는 사람이 없어지기도 했고.. 하니까
1개월 전
익인3
30이면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찾아봐ㅜㅜ 30이면 아직 괜찮아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가끔가끔..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좀 그렇네
1개월 전
익인4
나랑 똑같네.. 나도 지금 너무 막막해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걸까ㅠ 요새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해서.. 뭔가 그런걸로 마음 다 잡고 살려하는데 그래도.. 가끔 이런 마음이 든다..
1개월 전
익인4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두렵기도하고.. 만나긴해야되는데 시작이 어렵다ㅠ
1개월 전
글쓴이
나 솔직히 말하면 헤어지고난 직후는 내가 너보다 훨씬 잘난 사람 만날거다 이런 악에 받친..? 마음이 있었는데 좀 가라앉으니까 그러네
1개월 전
익인4
소개팅이라도 나가보는거어때? 나도 지금 엄청 고민중이야..
1개월 전
글쓴이
4에게
소개팅 얘기는 해놨는데 내가 친구 풀이 넓지 않고 장기연애한게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잘 안 들어오더라구

1개월 전
익인4
글쓴이에게
그 모임같은데서 돈내고 소개팅하는것도 있더라구! 근데 진짜 나가서 장기연애 했다는거 솔직하게 말하면 다 싫어할것같아서 그것도 고민임..

1개월 전
글쓴이
4에게
음 내가 걔랑 길게 만나려고 만난게 아닌데..마지막에 2년은 거의 혼자 보낸거 같은데

1개월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마자ㅋㅋ 장기연애 그냥 시간만 흐르면 금방이지않냐 에휴

1개월 전
글쓴이
4에게
그니까 그냥 출근 잘하고 살다보니 그렇게 된건데ㅠㅠ

1개월 전
익인4
글쓴이에게
그니까ㅋㅋ 홧팅하자 잘될거야 우리ㅎㅎ

1개월 전
글쓴이
4에게
둥이랑 얘기하니까 뭔가 마음이 좀 가라앉는 거 같기도하구. 도와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나야말로ㅎㅎ 오히려 내가 고민상담한것같네 고맙다!!

1개월 전
익인5
글이랑 벗어나는 댓글이긴 한데 해외 장거리 하면서 만나는 주기 어땠어..?.. 그리고 왜 헤어진 건지 물어봐도 돼??
1개월 전
글쓴이
음 한 3개월에 한번씩 들어왔고, 만나는 동안 거의 안 싸웠는데 헤어지기 전날 싸웠는데 실언을 인정 안 하는 모습이 싫었고, 나 그 자리에 버리고 가고 연락 안 받은 거, 그래서 그 다음날 만나서 얘기하고 헤어졌어
1개월 전
익인6
다시 연락오면 만날거야?
1개월 전
글쓴이
아... 나 그런 생각은 안 해봤는데, 그 사람 나랑 한국에서 함께 하는 미래 버리고 외국에 있기를 선택한거라 안 올 거 같아
1개월 전
익인6
오면?
1개월 전
글쓴이
오면? 음.. 일단 그 날 일을 사과 받긴했는데 엎드려 절 받기느낌이었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나한테 상의없이 미래 계획 정해버렸던 거 그것도 사과하면 받아주려나..?
1개월 전
익인7
생각을 바꿔보자 7년동안 연애하면서 너라는 사람을 집중적으로 챙기기보다는 상대방에게 반 너에게도 반이었잖아? 이제 솔로가되었으니 너에게 집중하고 혼자였던 시간을 한번 즐겨봐:) 30살 연애 차차해도 돼
1개월 전
글쓴이
그렇지 상대방에게 도움을 많이 받긴했는데 나도 신경 썼던게 사실이긴하니까, 그래서 연애 끝나고 자격증 시험도 봤고 최근에 관리자 역도 받았는데, 퇴근하고 쉬는 찰나의 시간에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둥이가 말해준 것 처럼 살려고 하고는 있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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