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혈육이랑 서울에서 부모님 명의 아파트에서 둘이서 살고 있단 말야?
근데 친척이 지방에 사는데 서울로 취업하게되서 서울로 오나봐
엄마가 아까 전화해서 너네 아빠 어쩌고 하길래 뭔가 들어보니까
고모가 자기 딸 서울 혼자 보내는거 걱정된다고
오빠(우리아빠)가 좀 챙겨주라고 애들 (우리) 이랑 같이 지내게 하라 했다는거야
아니 뭐 맡겨놨냐고;
엄마는 거절못하는 아빠 답답하다 그러고 고모네가 우리한테 용돈 한번도 안줘놓고 당당한 태도 열받는다 그러고….
아니 진짜 짜증나ㅜㅜㅜ
말이 친척이지 우리 해외로 유학간 10년동안 한번도 안봤고 가기전에 어릴때 명절에 딱 두번 고작 몇시간 보는게 다였고.. ㄹㅇ 길가다 봐도 못알아볼정도로 생판 남인데..
개스트레스받아 갑자기…
할머니도 아빠보고 같이 살게하라고 그랬다는데 아니 자기집이냐고…
진짜 같이 살진 않겠지? 염치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