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한동안 놀다가 일 시작하면서 자취한지 4~5년쯤
된거 같은데 초반에 자취방 갔을때만 해도 깔끔했거든
근데 어느 순간 저렇게 변해버려서... 첫째 둘째 오빠들이 어쩌다가 자취방 갔을때 놀라서 나왔다고 하더라구... 우리도 부모님이랑 동생들이랑 그때 찍은 사진보고 기겁했음...최근에도 중견기업에서 꽤 오래 계약직 근속으로 일했는데 업무 외 고생은 다 시켜놓고 정규직 전환도 안시켜주고 이번에 얘기 들어보니까 유배발령 때문에 본인 의지아닌 퇴사 얘기하던데 눈이 너무 슬퍼보여서....다들 떨어져서 사니까 진짜 너무 걱정돼...ㅠㅠㅠ
셋째오빠 스무살때부터 일해서 내등록금도 일부 내주고 용돈도 맨날 더 챙겨주고 받은게 너무 많은데 난 동생이라고 뭐 한게 없어서ㅠㅠ